내달 9일부터 29일까지
경기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6월 9일부터 29까지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이억배 작가의 '이억배 그림책 원화전, 이야기는 가라 하고 그림은 멈추라 한다'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억배 작가는 1986년 홍익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한 후 80년대 민중 미술 활동에 참여하며 사회적 현실을 그림으로 표현해왔다. 그는 ‘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시작으로 ‘세상에서 제일 힘센 수탉’, ‘손 큰 할머니의 만두 만들기’, ‘비무장지대에 봄이 오면’ 등을 출간하며 대한민국 대표 그림책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전시는 전통에 뿌리를 두고 우리 주변의 풍경을 익살맞고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이억배 작가의 그림책 원화 130여 점과 25년 동안 안성에서 작업하며 그린 스케치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성/ 유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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