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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씨월드고속훼리, 취항 1주년 기념…ESG 플로깅 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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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가치실천] 씨월드고속훼리, 취항 1주년 기념…ESG 플로깅 활동 진행
  • 권상용기자
  • 승인 2023.05.2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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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해양환경 오염 수거 활동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제주기점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가 최근 진도~(추자)~제주를 운항하는 산타모니카호의 성공적인 취항 1주년을 기념해 제주시 애월읍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연안여객선사 중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은 약 100여명의 인원이 진도항 산타모니카호를 타고 제주로 이동, 애월 해변에서 약 2시간 동안 해양환경 오염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산타모니카호는 쾌속카페리 건조로 세계굴지의 조선소인 INCAT社에서 신조한 선박으로 길이 76m, 너비 20.6m, 높이 21m, 국제톤수 3500톤 규모로 606명의 여객과 86대의 차량(승용차 기준)을 싣고 최고 42노트의 속력으로 운항할 수 있는 초쾌속카페리선이다. 새로운 제주뱃길이자 해상 최단거리(59마일)최단 운항시간(90분) 항로인 진도에서 제주까지 1일 두 차례 왕복하고 있다.

2022년 5월 7일 첫 취항 이래 여객 24만명, 차량 4만7천대를 수송, 다양한 고객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으며 남도의 맛이 깃든 진도와 사계절 관광지 제주도의 관광 시너지 극대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이에 따라 씨월드고속훼리㈜는 2022년 진도~추자~제주(산타모니카호)에 이어 신규항로(진도~애월)를 추가 개설하며 2025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여객정원 600여명, 차량 140대(자동화물 40대, 승용차량 100대)를 수송가능한 10,000톤급의 선박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진도~애월항간 1일 왕복 2회를 운항하며 최단항로(55마일), 카페리 최단 운항시간(2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이런 카페리의 투입은 진도항의 안전불명예 이미지 개선 효과 및 복합해상 운송체계 구축으로 전남 서부권 관광, 물류 중심항 역할 기대와 애월항은 제주 서남권 관광객 및 물류시장 확장 등 관광객 및 물류 소통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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