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찰 여행
상태바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찰 여행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5.22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북구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찰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북구 제공]
성북구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찰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탐방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성북구 제공]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난 16일, 20일 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특별한 사찰 여행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은 그동안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 해설사로서의 면모를 아낌없이 드러내며 탐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법정스님과 대원각 김영한의 이야기가 담긴 길상사, 조선초기 조선왕실과의 인연을 맺어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지원으로 지금의 모습이 된 흥천사, 극락보전에 보물을 보유한 고려시대 사찰 경국사 등에 담긴 역사적 이야기, 재미있는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며 평소 무심코 지나쳤던 사찰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길상사에서는 사찰 곳곳에 숨은 재미난 이야기를 찾고, 흥천사에서는 점심 공양을 체험했다.

경국사에서 108염주 만들기를 통해 108번뇌에 대해 알아보고,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는 일반 사람들의 시선에 맞춘 재밌는 불교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불전사물(佛殿四物)’ 즉 범종, 법고, 운판, 목어에 대해 알아보고 범종각에서 범종을 쳐보며 종 울림을 느껴봤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