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군보건소는 속칭 ‘떳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단속을 강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합동단속반은 보건소 위생팀 및 시니어 감시원으로 구성해 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해제 등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다수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품 제공 및 무료공연 등을 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의심 사례가 있어 고령자들의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제품의 허가 여부 및 표시사항 등을 확인, 식품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는 행위에 속지 말고, 미끼상품 및 무료공연 등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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