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전국 최초로 건축공사장에 이중 산업 안전장치를 도입한 ‘FAIL SAFE MORE’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FAIL SAFE MORE’란 시스템 일부에 결함이 발생하더라도 피해가 다른 부분들로 확대되지 않게 공사관계자와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가 이중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건축 현장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안전시스템이다.
또한, 건축허가 공사장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FAIL SAFE DAY’로 지정, 공사현장의 전반적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공사관계자가 1차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동대문구 건축안전센터가 추가로 확인하는 이중점검으로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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