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동안 내린 많은 비로 전북 전주시 도심을 잇는 진북터널 입구 쪽으로 나무가 쓰러졌다.
29일 전북소방본부와 전주시 덕진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5분께 진북터널 위에 있던 나무가 쓰러졌다는 내용의 시민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나뭇가지와 잎이 터널 입구 일부를 가렸으나 도로 위로 떨어지지는 않아 차량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덕진구청은 터널로 진입하는 차량을 통제하고 이날 오전 10시 7분께 쓰러진 나무 제거 작업을 마쳤다.
[전국매일신문] 이현정기자
hj_lee@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