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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환경의 날 기념 ‘함께 GREEN 미래’ 내달 2~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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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환경의 날 기념 ‘함께 GREEN 미래’ 내달 2~5일 개최
  • 임형찬기자
  • 승인 2023.05.30 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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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두바퀴환경센터 에코존·그린존 운영...안산 에코엔티어링 진행 등 다채
서울 서대문구는 내달 2~5일 홍제천 일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는 내달 2~5일 홍제천 일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행사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내달 2~5일 홍제천 일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 ‘함께 GREEN 미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사계획을 보면 첫날 2일엔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에서 ‘에코존’과 ‘그린존’이 운영돼 홍제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과거의 홍제천 사진과 비교해 보거나 다양한 친환경 물건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청 대강당에서는 ‘버려지는 물건 새 활용(업사이클링) 하기’를 주제로 하는 ‘유아 환경음악극’이 열린다. 사전 신청한 스마트그린 교육기관의 유아들이 관람하며 5일 같은 시간에 2회차 공연이 마련된다.

3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기후환경 골든벨 퀴즈대회’가 펼쳐지고 16개 ‘환경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퀴즈대회에서는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들이 참여하며 문제를 끝까지 푸는 최종 3명에게 구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구는 이날 오후 3시에는 홍제천 수변카페 야외테라스 기념무대에서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명랑어린이집 유아 합창,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환경보전 그림그리기 공모전 시상, 환경교육도시 선언, 환경음악극과 트로트, 퓨전국악 공연 등이 진행된다.

구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는 사전 참가 신청한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홍제천과 연희동 일대 골목골목의 쓰레기를 줍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펫 플로깅(줍깅)’을 진행하고 오후 2시부터 안산 벚꽃마당 일대에서 에코엔티어링 ‘지구보물찾기’를 연다.

5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 안팎에서는 ‘서대문 초등 환경작가, 그림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열려 3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함께 GREEN 미래’ 행사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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