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과 인상액 50%…내달 15일까지 신청
경남 하동군은 농업생산 기반을 안정시키고자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일부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농사용 전기사용자 1만 4025호를 대상으로 4억 1495만 원을 들여 농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1∼3월) 대비 올해 1∼3월 부과된 전기사용 요금 인상분 중 50%인 ㎾h당 12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1인 최대 지원 한도는 월 500만 원이다.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소를 두고 농사용 전기를 사용하는 농업인·농업법인·농업인단체로 종자생산업·육묘업·축산업 등의 허가를 받은 시설과 농업인이 대상이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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