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용유 축제, 메타브릿지파크 등 영종 진행사업 설명·주민의견 수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김진용 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하늘문화센터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영종분과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협의회는 영종·용유지역 축제, 메타브릿지파크, 운염도(에코비우스) 등 영종국제도시에서 추진되는 사업과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 주민·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왕산마리나 일대 지역 축제(용유바다축제)와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의 진행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알리고 ▲메타브릿지파크사업 ▲운염도(에코비우스) 개발 계획 ▲크린넷(자동집하시설) ▲영종 씨사이드파크 등 공원 조성 ▲용유·무의지역 기반시설 추진 현황 등과 관련,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 뒤 질의·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IFEZ 글로벌 시민협의회는 IFEZ 내 지역 주민들과 정례적으로 대화하고 협의할 수 있는 상시적 소통기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난 2019년 11월말 구성됐으며, 주민들과 지역 현안·비전 등을 협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김 청장은 “제3연륙교에 익스트림 시설과 경관조명 등을 설치하는 메타브릿지파크 사업을 비롯 용유 바다축제, 운염도 개발사업 등 주요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글로벌시민협의회와 같은 소통의 장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 영종 발전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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