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의령꽃미녀FC,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국가대표 출전
상태바
의령꽃미녀FC,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국가대표 출전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23.06.07 1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꽃미녀FC [의령군 사랑의 집 제공]
의령꽃미녀FC [의령군 사랑의 집 제공]

경남 의령군 사랑의집 소속 여성발달장애인축구팀 의령꽃미녀FC가 오는 12일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7인제 여자축구 종목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고 7일 밝혔다.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는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로 올해 독일 베를린에서 총 190개국 9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대한민국은 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의 일정으로 축구, 배구, 농구, 수영, 육상 등 12개 종목에 총 151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2023 베를린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대표 선수단은 지난달 20일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의령꽃미녀FC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의 여성 발달장애인 축구단으로 창단 이후 꾸준한 훈련과 대회 참가를 거쳐왔다. 지난 2018 시카고 유니파이드 대회,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자격을 얻어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김일주 감독은 “선수들이 국가대표라는 꿈을 다시 이룰 수 있어 기쁘다.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모두 펼쳐보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