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하위 50%이다.
범위는 무릎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수술에 한정되며 만성퇴행성 관절염으로 인한 인공관절 수술만 지원되고, 골절 등 다른 증상으로 인한 수술과 재수술 및 로봇시술은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의료급여증명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하동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건강담당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 이전에 시행한 수술에 대해서는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반드시 대상 여부는 수술 전에 상담이 필요하다.
[전국매일신문] 하동/ 임흥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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