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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폐기물처리시설 친환경 관리·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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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 "폐기물처리시설 친환경 관리·처리해야"
  •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 승인 2023.06.08 1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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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환경의 날' 맞아 광역위생매립장서 '정책소풍
강기정 시장은 지난 7일 광역위생매립장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쓰레기 분리 배출 실태와 가연성폐기물(SRF) 연료화 시설을 점검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시장은 지난 7일 광역위생매립장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쓰레기 분리 배출 실태와 가연성폐기물(SRF) 연료화 시설을 점검했다. [광주시 제공]

강기정 광주시장이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폐기물 처리시설 친환경 관리를 주문했다.

8일 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전날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쓰레기 분리 배출 실태와 가연성폐기물(SRF) 연료화 시설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가 '플라스틱 오염 퇴치'인 만큼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등을 점검하고,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시행에 앞서 자원회수시설 설립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현장 간담회를 열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시는 지난 2005년부터 광역위생매립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폐기물관리법 개정에 따라 2030년부터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됨에 따라 이에 대비한 자원회수시설(소각)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원회수시설은 총 사업비 3240억 원을 투입해 1일 처리용량 650t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문화와 편의시설을 접목한 친환경 기대시설이자 지역 명소로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가연성폐기물(SRF) 연료화 시설은 일일 최대 800t의 생활폐기물을 친환경 방식으로 처리해 고형연료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시설로 지난 2014년 총사업비 947억 원을 투입해 건설됐으며 오는 2031년까지 운영된다.

[전국매일신문] 광주취재본부/ 장재성기자
j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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