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체험부스 운영·해양환경 관련 홍보영상·사진 전시
인천시는 최근 연안부두 해양광장 인근에서 기업, 공공기관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등 모두 200여 명과 함께 연안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시와 (사)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인천해양경찰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등의 기관으로 구성된 그린파트너가 함께 했다.
중장비를 동원해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담배꽁초 투기 예방을 위한 우수관 페인팅 작업과 벽화그리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또 폐그물·폐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작품 전시 및 만들기 체험활동 부스 운영과 해양환경 관련 홍보영상 및 사진 전시를 통해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그린파트너의 기업, 기관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환경실천 자원봉사 활동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며 “향후 시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자원봉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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