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는 시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장티푸스 검사 등 18개로 검진 결과상 유소견자를 대상으로는 건강상담에 더해 의료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시 보건소는 외국인감염병관리지도자를 통해 검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건양대학교 국제교류팀과 연계해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검진도 뒷받침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자원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감염병 집단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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