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하용 도의원 ‘경기교육포럼’과 정담회
경기도의회 정하용 도의원(국민의힘·용인5)은 최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에서 ‘경기교육포럼’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교육포럼’ 양승호 회장과 임원을 비롯해 경기도교육청 관계부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장 연수 방식의 개선, 학원자율정화위원회 자율성 강화 및 구성원 조정, 교습비조정위원회 정례화’등을 논의했다.
‘학원장 연수 방식의 개선’과 관련 “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연수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해 왔는데, 완연한 일상 회복단계인 올해 역시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 온라인교육으로 추진하게 돼 교육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있으며, 이는 곧 예산 투입 대비 효율성도 낮아진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교육은 표준적인 교육이다 보니 시·군별 환경·여건을 반영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말하고, “대면교육은 책자형 교재가 제공되기 때문에 교육 후에도 필요한 부분을 참고할 수 있는 등 유용하다”고 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프로그램을 위탁할 때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체를 선정해 내실있고 능률적인 교육이 되도록 추진하고 내년 교육방식에 대해서는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학원자율정화위원회 개선 관련 부분은 조례의 개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심도 있게 검토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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