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硏, 24개 품종 분석
요오드 등 한건도 검출안돼
요오드 등 한건도 검출안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 지난달말 기준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양식장 28곳, 위판장 18곳의 넙치, 꽃게, 김 등 24개 품종 107건으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정밀분석했다.
연구소는 2014년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5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주기(월 1회 → 2회) 및 건수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3억 원을 투입해 방사능 검사장비 1대를 확충,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충남취재본부/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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