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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아카데미 극장 관련 시의원 돌발행동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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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아카데미 극장 관련 시의원 돌발행동 유감"
  • 원주/ 김종수기자
  • 승인 2023.06.1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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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는 정책적 결단…비방 멈춰주길"
강원 원주시는 제242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 도중 더불어민주당 김혁성 시의원의 돌발행동에 대해 15일 유감을 표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제242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 도중 더불어민주당 김혁성 시의원의 돌발행동에 대해 15일 유감을 표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는 제242회 원주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 도중 더불어민주당 김혁성 시의원의 돌발행동에 대해 15일 유감을 표했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에서 적법하게 통과된 ‘시유재산 변경계획안’과 ‘추경예산안’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원주시의회의 의결행위를 부정한 것과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이어 중앙시장은 많은 시민들의 생계가 달린 문제뿐만 아니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아카데미극장은 역사성 및 효용성, 재정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여러 방면의 숙의 과정을 거쳐 최종 정책적 결단을 내린 것이기에 비교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입장이다.

극장 철거를 위한 행정절차가 위법 및 억지 행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원주시의회 안건으로 제출했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의 공고 및 심의위원회 개최(서면)했기에 적법한 행정절차에 따른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아카데미친구들의 시민 정책토론 청구 건은 권익위의 의결사항이 있었으나 이것은 예시 오류로 인해 잘못된 의결된 것이라는 주장이다.

시 관계자는 “아카데미극장 안전휀스 설치 또한 곧 철거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접근을 통제할 필요성이 제기됐기 때문”이라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 아카데미극장 철거추진에 대해 의회 및 시민단체는 더 이상의 비방을 멈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kimj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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