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의원(국민의힘·보령·서천)은 전날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장 의원은 지난 5월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인 충남도, 전남도, 경남도, 강원도, 인천시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원체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수렴, 특별법을 마련했다.
특별법에는 폐지지역 지원기금 조성, 대체산업 육성체계 마련, 경제진흥산업 실시, 한국탄소중립진흥원 설립, 지원 특례 등 지역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지원책이 담겼다.
장동혁 의원은 "특별법 제정은 5개 시·도 천만 구긴의 미래를 위한 시대적 요구"라며 "지역소멸 위기를 막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올해 안에 특별법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천/ 노영철기자
noyc@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