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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종합교통망 구축' 박차…'종합구상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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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종합교통망 구축' 박차…'종합구상 용역' 착수
  • 경남/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6.25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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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 시·군 주요거점간 1시간대 연결 교통망 구축
경남 종합철도망 구축안. [경남도 제공]
경남 종합철도망 구축안.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23일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경남도 교통망 종합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최만림 행정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도는 용역 추진에 대한 시군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할 주요 계획노선으로 수도권 접근 고속화철도인 동대구~밀양~창원~가덕도신공항 노선, 국책사업 지원 철도노선, 진해신항선, 마산신항선, 거제~가덕도신공항, 대전남해선, 함양울산선, 사천항공선, 창원산업선, 대송산단선 등이며,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추가적인 신규노선 등을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단기·중기·장기 도로망 구축계획 방안도 국가에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해당 노선들의 기초자료 분석, 지역현황 조사 및 관련 계획 검토, 수요 및 비용편익 추정, 경제성 확보를 위한 노선별 순위 등 사업추진 타당성을 검토해 객관적인 연구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가계획에 반영할 근거자료를 마련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시군과 협력해 국가철도망, 고속도로,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이번 교통망 종합구상용역에 내실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교통망 종합구상용역을 통해 경남의 18개 시군 주요거점 간 1시간대 연결 교통망 구축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국가계획에 반영해, 향후 수도권처럼 촘촘한 교통망 서비스를 도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라며, “도민의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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