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2024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2024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시·군 보호지역 주민의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비용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임업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정선군은 고한읍, 화암면, 임계면이 대상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생산자단체는 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류를 작성해 군청 산림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임산물 저장·건조시설은 집하장, 선별장, 저장·건조장, 살균, 세척, 예냉 등 전처리시설 등이며 총사업비 1억 원 이내, 임산물 가공시설은 분기리, 발효기 등 가공장비, 선별기 박스제함기, 봉함기 등 선별 포장 장비의 총사업비 5000만 원 이내로 지원하며 사업비의 10%를 신청 생산자단체가 부담한다.
지원 품목은 수실류 14개, 버섯류 8개, 나물류 12개, 약초류 18개, 수목부산물류 1개, 관상산림식물류 6개, 그 밖의 임산물 등이다.
접수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도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초 결과를 대상자에게 최종 통보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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