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장미란 용인대 교수가 선임되자 체육계에서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나타내며 "한국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가대표를 지낸 엘리트 스포츠인이 차관에 선임된 것은 2013년 박종길(사격) 문체부 2차관, 2019년 최윤희(수영) 문체부 2차관에 이어 이번 장미란 차관이 세 번째다.
이 가운데 유일하게 올림픽 금메달까지 목에 건 장미란 차관의 선임에 국내 주요 체육단체와 경기인들은 장 차관이 현역 시절 걸어온 행보가 한국 체육과 관련 분야 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전국매일신문] 김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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