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2년 차...서창 공영버스 차고지 찾아 직원 격려
저상버스 리프트 안전점검도
저상버스 리프트 안전점검도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8기 취임 2년 차를 맞아 3일 새벽 서창 공영버스 차고지를 찾아 버스운송 종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앞서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3일에도 유 시장은 환경공무관들과 인천논현역 일대를 돌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한 것으로 한 해를 시작한 바 있다. 민선8기 2년 차 시작으로 새벽 버스 차고지를 방문한 것도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서, 시민 불편 없는 시정을 이끌겠다는 유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유 시장은 차고지 세차장과 충전시설 등을 살펴보며, 근로자들의 근무환경을 확인하고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살폈다. 특히 버스 출차 전 교통약자를 위한 저상버스 리프트 장치도 확인하며 안전 점검도 챙겼다.
유 시장은 “버스 운수종사자들은 시민의 발과 같다”며 “발이 편해야 원하는 곳 어디라도 갈 수 있듯이, 여러분들의 수고와 노력 덕분에 시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것”이라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시민들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소한 것도 꼼꼼히 살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달라”며 “인천시도 교통 약자 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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