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오학동 소재 빵 명장 여주점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해 지역사회를 흐뭇하게 하고 있다.

빵 명장 여주점(대표 정수민)은 최근 지역사회단체 등과 업무협약 및 오학동사무소와 행복나눔냉장고 채움가게 현판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빵 명장 여주점은 한류문화예술회와 협업으로 최근 오학동사무소와  ‘행복나눔냉장고 채움가게’ 현판식을 갖고 매월 2회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기부를 약속했다.

이어 여주시장애인자립센터 및 신륵지역아동센터와도 이같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웃 나눔에 선뜻 나선 정 대표는 “이번에 지원하는 빵은 비디펌신바이오틱스효모를 첨가하고 100% 유기농밀을 사용해 향미가 좋고, 글루텐이 소화돼 속이 편안하다”며 “천연 유기농밀과 무염버터, 천연발효종을 사용한 43년의 빵 장인의 정신과 방부제와 농약 성분이 없는 명품 빵”이라고 소개했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조정오 소장은 “100% 유기농밀을 사용한 명품 빵의 안정적인 나눔은 단체 회원들에게 건강과 먹거리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관내 어려운 계층을 위해 기부를 결정해 준 정수민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필요한 분들에게 나눔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행복나눔냉장고 채움가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여주/ 김연일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