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귀감 자원봉사자에 고마움도 전해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은 4일 시정발전 유공 시민 4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표창 수여식 이전에 민선 8기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광양동백로터리 손혜란 회장이 “시민 중심으로 시정을 펼쳐 주셔서 감사하다”며 정 시장에게 축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정 시장은 “요즘 시대는 본인들 살기 급급해서 특별한 날이 되어야만 부모를 챙기는데 고령의 시모를 정성껏 봉양하면서 늘 밝은 표정으로 생활하는 골약동 서은하 님께 감사하다”며 이달의 효행상을 수여했다.
이달의 봉사왕으로는 ㈜포스코 엠텍 전하규 씨가 선정됐다.
전 씨는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으며 2006년부터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총 144회, 613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2023년 상반기 모범 이통장으로 ▲광양읍 이형화 이장 ▲옥룡면 박준순 이장 ▲진상면 우평호 이장 ▲태인동 송재승 통장이 선정되어 ‘올해의 모범 이통장’ 패를 수여받았다.
한편, 광양시는 343명의 이통장들이 행정과 주민 간 가교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길원 대기자
sgw3131@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