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탐진강변·편백숲 우드랜드서 개최
전남 장흥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 물풍선 싸움 등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10m의 초대형 축제 마스코트인 '온비'가 설치돼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살수대첩 거리퍼레이드는 물로 하나된다는 의미의 ‘수국통일(水國統一)’을 주제로 펼쳐진다. 오는 29일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한다. 또한 오는 30일부내달 6일까지 매일 황금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아울러 우든 보트, 바나나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등 탐진강 위에서 즐기는 수중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김 성 군수는 “올해는 더욱 젊은 축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장흥물축제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장흥/ 이명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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