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27일 접수…환기시설, 벽면과 바닥 등 청소 ·교체 등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소규모 일반음식점 30곳에 최대 100만 원의 주방 환경 개선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신고일 또는 지위승계일로부터 1년 이상 경과하고, 영업장 면적이 100㎡(30평) 이하인 업소로 ▲연 매출액이 낮은 업소 ▲영업 존속기간이 긴 업소 ▲환경 개선의 시급성 ▲음식문화 개선 사업 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영업신고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광진구 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김경호 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소규모 음식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점주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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