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 구축 및 육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11일 ‘목포어묵 식품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가공공장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포어묵 사업의 추진현황 및 추진방향, 해썹(HACCP)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설계 방향 및 일정 등을 설명했다.
이번 용역은 올해 12월 완료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2024년에는 대양산단에 식품 안전 관리 인증 기준(HACCP) 시설을 갖춘 어묵 가공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가공공장이 완공되면 연육 반죽을 소상공인에게 공급하는 사업을 수행하고, 공장 내 어묵 생산가능한 시설에 입주를 희망하는 사업자들에게 임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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