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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강서구의원 "열병합발전소 이전부지 연구용역 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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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강서구의원 "열병합발전소 이전부지 연구용역 모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3.07.12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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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7회 정례회 5분발언
최세진 의원. [강서구의회 제공]
최세진 의원. [강서구의회 제공]

서울 강서구의회 최세진 의원이 12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구청의 열병합발전소 이전부지 연구 용역의 모순점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마곡열병합발전소 건립은 강서구 자체의 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고, 마곡지구 개발과 방화뉴타운 계획을 비롯해 꾸준히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추진됐으나 발전소 설치 예정 장소가 주거단지와 매우 밀접해 있어, 오염 물질 배출에 따른 안전문제로 주민 상당수가 반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시행한 열병합발전소 이전부지 입지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은 세 개의 후보 부지 중 어디에 발전소가 설치되는 것이 좋은지 만을 검토하는 것"이었다며 "구청이 서울시를 설득시킬 목적으로 추진된 연구 용역이었다면 기존의 방식대로 주거 밀집지역인 마곡지구에 설치하는 안과 전 구청장의 공약처럼 주거지와 먼 곳에 이전하는 안을 상호 비교했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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