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는 행정문화위원회가 제322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전날 종로문화체육센터, 와룡스포츠센터, 문묘 등을 방문해 의정활동을 벌였다고 13일 밝혔다.

행정문화위 이광규·이응주·박희연 위원은 이날 이들 시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시설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종로문화체육센터 장애인 화장실과 와룡스포츠센터의 하수도, 보일러에 대한 시설 개선을 요청했다.

현재 종로문화체육센터의 경우 장애인 화장실이 입구가 좁은 탓에 휠체어 이동이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관련 법령을 검토해 규격에 맞게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행정문화위는 향후 집행부 업무 보고, 본예산 편성에도 주민 이용시설의 확충 및 시설 개선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한다는 한다는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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