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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파업 돌입...경남도,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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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파업 돌입...경남도,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 노력”
  • 경남/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7.13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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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 도내 대학병원 현장점검 실시 
경남도가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긴급상황점검반 운영', '도내 대학병원 현장 점검' 등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사진.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보건의료노조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긴급상황점검반 운영', '도내 대학병원 현장 점검' 등 의료현장 혼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진은 경남도청 전경사진.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에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지난달 28일 노동쟁의조정신청했으며, 이에 도는 지난달 29일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

또한, 노조의 파업 결정으로 지난 6일 비상진료대책을 수립하고, 11일부터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의료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 파악 및 현장 점검', '공공보건의료기관 비상진료체계 유지', '시·군·도내 보건의료단체와 협력체계구축' 등 도민의 의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는 진료공백이 우려되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 및 긴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의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고 병원 측에 필수유지업무의 안정적 유지를 당부했다.

이어 지난 13일부터 보건의료노조에서 예정된 총파업을 개시함에 따라 지역 보건의료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경상국립대병원(진주)과 창원경상국립대병원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의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했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보건의료노조에서 예정된 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24시간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등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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