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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남악·오룡 택시, 운송사업구역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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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무안 남악·오룡 택시, 운송사업구역 통합
  • 목포/ 권상용기자
  • 승인 2023.07.1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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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투표 결과 찬성 여론 높아
목포시청사 전경. [목포시 제공]
목포시청사 전경.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와 무안군 남악·오룡지구의 택시운송 사업 구역이 통합된다.

16일 도에 따르면 15일 목포와 무안의 택시 운수 종사자 대상으로 사업 구역 통합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투표권자 1천577명 중 1천523명(투표율 79%)이 참여해 목포 67%(748명), 무안 52%(70명)의 찬성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이달 중 도·목포시·무안군과 운수종사자 대표 간 합의서를 작성하고 두 지역의 택시운송 사업 구역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번 통합으로 목포 택시는 무안 남악·오룡지구 등에서 영업할 수 있고 무안 택시 또한 목포 전역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된다.

불필요한 사업 구역 분쟁 문제가 해소되고 택시가 부족한 남악 오룡지구 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이에 사업 구역 부분 통합안과 동일 요금 체계 적용 안을 제시하고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통해 통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목포/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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