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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공공임대 외벽 탈락 현안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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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 공공임대 외벽 탈락 현안 보고
  • 한영민기자
  • 승인 2023.07.18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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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일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유영일 위원장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유영일·안양5)는 최근 남양주 다산진건 공공임대주택의 외벽 벽체 콘크리트가 탈락된 사항에 대해 발생원인 및 대책 마련 등과 관련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부터 긴급현안 보고를 받았다.

문제의 아파트는 GH가 다산신도시를 조성하면서 10년 분양 전환 공공임대주택으로 지난 2019년 8월 입주한 곳으로 이번 폭우로 인해 콘크리트가 탈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GH 보고자료에 따르면 임차인대표단에서 추천하는 안전진단업체에 의뢰해 향후 안전진단을 시행할 예정이며, 현재는 지상부분에 안전테이프를 설치해 주민통제를 실시하는 한편, 외벽 탈락부위의 추가 탈락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가림판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했다.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남양주6)은 “도민들에게 GH가 조성한 공공임대주택은 일반주택보다 우수한 품질이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신속한 안전조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안전조치는 과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는 GH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신속하게 대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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