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강원 동해안에 공격성이 강한 상어가 목격되거나 죽은 채로 발견되면서 강원 삼척시가 관광객들의 안전한 해수욕을 위해 안전 강화에 나선다.
시는 수상한계선 안으로 상어와 독성 해파리 등의 진입을 막기 위해 삼척해수욕장 500m 구역, 맹방해수욕장 400m 구역에 달하는 방지 그물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시는 오는 23일 전후로 그물망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름철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kimh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