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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갯벌 세계해양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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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갯벌 세계해양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 남악/ 상용기자 
  • 승인 2023.07.20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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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도 정비·기관 유치 등 총력 
"신해양 친환경 생태도시 향할 것"
전남도가 전남 갯벌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전남 갯벌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가 전남 갯벌을 세계적인 해양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20일 도에 따르면 도는 관련 제도 정비, 국가기관 유치,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도는 앞서 지난 2021년 7월 ‘한국의 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후 2022년 4월 ‘전남도 갯벌 보전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 지원체계을 마련했다. 

이어 6월엔 생태·조류·저서동물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남도 갯벌관리위원회’를 발족해 미래세대를 위한 갯벌 보전관리의 향후 100년을 계획하고 있다.

2021년엔 150억 원 규모 ‘신안 북부권역 갯벌식생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2022년 10월 323억 원 규모의 국가기관인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원’을 유치했다. 

군은 이를 통해 갯벌의 탄소흡수원 확충과 자연생태를 기반으로 한 자연유산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도는 또 정부 국정과제이자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보성·순천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최정기 도 해양수산국장은 "미래 신해양 친환경 생태도시를 향한 새로운 정책 흐름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악/ 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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