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가입 유형과 소득에 따라 국가와 자치단체가 본인부담금 보험료의 70%를 지원해 가입자 부담은 연간 약 5만 원 수준이다. 피해 규모에 따라 정액 일부만 지원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가입액의 최고 90%까지 보상한다.
구의 경우 구청을 통한 단체가입 시 저소득층(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및 전통시장 소상공인은 제3 자 기부를 통해 무상가입이 가능하다.
보험 혜택 재난 유형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8개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동산 포함)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 그리고 재해취약지역 내 주택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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