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평생학습마을인 미로면 사둔2리 마을회에서 최근 울산시민 14명을 대상으로 풍다리골 걷기 등 귀농체험을 추진했다. 

사둔2리 마을회는 올해 도 평생학습마을 공모에 선정돼 향후 5년간 도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평생학습마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험 참여자들은 친환경 걷기 코스인 미로면 사둔2리 풍다리골에서 걷기와 함께 1박 2일 동안 귀농체험을 하고 마을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숙소와 식사를 무료로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습을 기반으로 향후 마을 자립 모델 사업 발굴 및 자체 해결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삼척/ 김흥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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