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가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에 본격 나선다.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14개 법인택시회사 600여 명의 운수종사자에게 월 7만 원의 처우개선 수당을 지급한다.
다음 달에는 법인택시 면허 매입을 위한 감차위원회를 개최하고, 학성동에 있는 (구)원주역과 무실동 원주역에 택시쉼터 조성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택시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시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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