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구도심 가능동 일원 주택밀집지역 내 경원선 철도 하부 공간을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구도심지인 가능동 주택밀집지역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면 주변 주민들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는 물론, 아스팔트 포장 공사 등의 불필요한 사업비 절감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시는 국가철도관리공단에 사용허가(임차) 신청을 마친 상태로 11월 개방을 목표로 주차관제시스템 및 CCTV 설치, 주차면수 정비 공사를 통해 약 60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구도심 지역 공영주차장 확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적합한 부지가 없는 구도심 지역은 철도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조성이 좋은 대안”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의정부/ 강진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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