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인천시지부는 최근 중구 삼목항 일대에서 ‘나라사랑 바다사랑’ 수중정화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구의회 의장, 정동준 부의장, 이종호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손은비 의원, 배준영 국회의원, 국민의힘 심재돈 당협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지역위원장, 임관만 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신성영 시의원, 최훈 동구의원, 박용주 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장, 유용수 시 행정국장, 각계인사 등 2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임회원들은 기동보트를 활용해 삼목항 인근 솔바리, 수수떼기(무인 돌섬) 등 접근이 용이하지 않은 무인도의 해상 부유물을 약 1t 이상 수거 작업하는 등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유계열 시지부장은 “27일 정전협정기념일을 맞아 ’6.25 전쟁사에서 가장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과 그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특수임무전사자들의 희생‘을 되새기며 크고 작은 무인도 등의 해양 폐기물을 정화해 소중한 해양 자원을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최근 호우로 충북 오송, 경남 거제, 경북 문경, 충남 논산 등 호우피해 지역에 재난구호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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