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최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 경인여자대학교,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와 시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역의 평생교육과 학교교육을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천의 대표기업인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의 현장 전문인력으로 연계되도록 관내 고등학교, 대학, 기업과 함께 손을 맞잡았다.

협약은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 ▲현장 실무 전문인력 양성과 취업연계를 위한 상호 정보 교류 ▲성공적인 인천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공유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진흥원은 내달부터 인천시민대학 경인여자대학교에 카지노운영관리사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추후에는 호텔조리·객실청소 등 관련 직무 교육과정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인여대는 관광외국어학과, 호텔카지노학과, 호텔조리베이커리학과가 있으며 영화국제관광고의 경우 관광외국어과, 외식조리과, 호텔경영과 등 호텔과 관련된 전문교육과정이 있어 그 특성을 살려 지역 인재들의 전문성과 직무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이다.

류권홍 원장은 “인천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해 교육기관과 기업이 함께 뜻을 모으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인천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행복해지고, 지역사회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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