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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59]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3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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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359]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 축제 3일 열린다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3.07.31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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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서  
대형수영장·가수 공연 등 프로그램 다채
[철원군 제공]
[철원군 제공]

[전국은 지금 - 축제 359]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

제17회 철원 화강 다슬기축제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김화읍 화강 쉬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김화읍 화강은 수심이 낮고 맑고 깨끗한 물이 흘러 최적의 여름 물놀이 장으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육군 제3보병사단 백골부대 1102기 신병수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이 오른다.

군사지역의 특성을 살려 축제장 곳곳에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견인발칸포와 K-55A1자주포, K1E1전차, 현궁용 소형전술차량 등 군장비를 축제장 내에 전시해 직접 눈으로 보고 탑승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백골부대 용사들이 운영하는 포토존과  군장비 체험 등 나만의 군번줄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축제장 곳곳에는 무더위를 식혀줄 대형수영장, 유수풀과 워터슬라이드, 20만개 물풍선대전, 물장난 퍼포먼스, 화강 패들보드, 황금 다슬기잡기 등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준비됐다.

첫날에는 군악대의 특별공연과 함께 지원이, 노라조, 할리퀸 등의 무대에 이어 둘째날에는 효린, 홍자, 김기태 등 연예인들의 공식 개막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 축제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스맨파(최영준, 우태, 트릭스) 등 춤꾼들이 경연을 펼치는 칼군무대회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은 야시장 풍물거리, 외부 잡상인들을 근절해 바가지 요금의 논란을 일소시키고, 지역의 농산물 판매와 소상공인들의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철원문화재단 신중철 본부장은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과 군민들을 위해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해 1천만 철원관광을 다져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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