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군은 최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 기술보급사업 중간평가회’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분석과 애로사항 발굴 및 우수사례를 공유, 사업성과를 높이고자 계획됐다.

센터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식량작물, 원예과수특용작물, 경영축산 및 생활자원 분야별로 추진하고 있는 39개 시범사업의 진행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벼 재배 노동력절감종합기술(경기15호 실증재배 관찰포장). 국산종균을 이용한 맞춤형 기능성 식초 상품화, 이상기후 대응 과원재해예방 시스템 구축, 시설채소 보광 등 이용 재배기술 등의 시범 등의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경영개선컨설팅 시설개선, 소득자원연구소 연구시험포장 탐방 등 6개소 주요 시범사업장의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추진된 시범사업 중 농가의 소득증대와 신기술 확산 파급력이 큰 사업은 향후 정책사업으로 전환해 일반 농가들에 확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연천/ 진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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