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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경남도의원, 합포중학교 시설개선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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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헌 경남도의원, 합포중학교 시설개선 간담회 개최
  • 경남/정대영 기자
  • 승인 2023.08.01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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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측, '노후 합숙소, 철거 후 재건축 해야'
-과학관 및 도서관, 석면철거 후 환경개선 추진
정규헌 경남도의원이 합포중학교 시설 개선 등과 관련해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정규헌 경남도의원이 합포중학교 시설 개선 등과 관련해 관계자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의회 제공]

경남도의회는 교육위원회 정규헌 의원이 합포중학교 학생들의 편의 및 휴식 공간을 위한 과학관·도서관 시설개선, 풋살구장 조성을 포함한 체육시설 확충 및 화단 환경 개선 공사를 위한 간담회를 1일 합포중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균열이 발생한 합숙소 건물 활용 방안, 과학관·도서관 시설개선 방향 및 학생 휴식 공간 확보를 위한 후관 화단 조성 등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합포중학교 합숙소는 2003년 건축돼 20년이 지난 노후 된 건물로 담장에 균열이 생겨 폭우에 의해 빗물이 새는 등 안전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학교 측은 학생 안전과 체육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합숙소를 철거 후 재건축해야 한다고 요청해왔다. 

합포중학교는 합숙소가 철거되면 농구대 등 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별도 공간을 마련해 풋살구장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과학관 및 도서관은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환경개선이 절실하지만 석면철거가 완료되지 않아 우선 석면철거 공사를 시행하고 환경개선은 추후에 추진키로 하였다.

아울러 학교 측은 학생들의 휴식 공간이 부족한 상태여서 후관에 조성돼있는 화단을 활용해 학생들이 휴식 시간에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규헌 의원은 “노후화되고 학생 안전에 위험이 될 수 있는 건물은 빠른 시간내에 개선하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휴식을 위한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합숙소 재건축 공사, 부족한 체육시설 확충 및 후단 화단 조성 공사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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