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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가스 미공급 읍면지역 LPG 배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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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도시가스 미공급 읍면지역 LPG 배관망 구축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3.08.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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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지역 1만3431가구 대상
배관망 집단 배송···30~40% 절감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청사 전경.

경북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읍면지역에 LPG 배관망을 구축한다.

도는 내년부터 5년간 14개 시군 22개 읍면지역 1만3431가구에 액화석유가스(LPG) 배관망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전국 75개 읍면지역에 추진되며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22개 읍면에 사업비 143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추진 중인 군 단위 사업과 마을 단위 사업에 이어 150∼1천 가구 읍면지역이 대상이다.

기존 LPG 개별 공급과 다르게 LPG 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통해 집단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으며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을 확보할 수 있다. 가스 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향상된다.

도는 지난 2014년부터 군 단위 사업 2곳에 372억 원, 마을 단위 사업 149곳에 728억 원을 투입해 1만4천여 가구에 LPG 배관망을 구축했다.

올해도 274억 원을 투입해 234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상길 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앞으로도 도시가스 및 LPG 배관망 확대 등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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