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는 은계지구 정밀여과장치 설치가 지난달 30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정밀여과장치 설치를 추진해 지난달 30일 은계1어울림센터를 끝으로 아파트와 학교 등 총 20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 공공주택 긴급 안전점검 회의에 참석해 은계지구 내 다가구 및 단독주택과 상가에도 정밀여과장치를 전면 설치하도록 건의했고, LH도 이를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날 약 20km에 달하는 은계지구 상수관로 전면 교체 안을 건의했다.
이기재 맑은물사업소장은 “상수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해 대응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시흥/ 정길용기자
kyong@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