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현장동행 24시’활동 병행으로 열차 안전 운행 다짐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는 최근 제32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임직원들이 함께하는 현장 안전활동을 시행했다고 7일 밝혔다.
8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현장 동행 24시 활동을 병행해 안전관리자와 지도사, 스탭 팀장이 한 팀을 이뤄 시행됐다.
이에 하계수송기간 폭염 대비 열차운행선 점검 ▲현장직원 온열질환 예방관리 ▲우기철 주요 역사 및 건축물 안전점검 ▲운행선 인접공사 구간 안전점검 등을 중점 시행했다.
호남선 서대전-강경 구간 운행 열차에 첨승한 대전충청본부장은 여름철 폭염·폭우로 재해우려가 있는 장소와 선로 이상 유무를 파악했으며, 기관차 승무원의 이례사항 발생 시 무선통화 관련 애로사항도 경청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또한 대전충청본부의 각 처장(경영인사·안전보건·영업·승무·시설·건축·전기처)도 관내 소속을 찾아 폭염 속에서 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재해우려개소 안전관리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냉방기 사용 관련 고객의 불편이 없는지 또는 낭비되는 에너지가 없는지도 다시한번 확인을 당부했다.
이세형 본부장은 “여름철 폭우와 폭염 관련 재해우려개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현장 활동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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