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보다 12.58% 오른 32만 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0만 5802건이다.
이는 뉴욕 증시에 상장된 비만치료제 개발 다국적 제약업체의 주가 급등으로 한미약품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날 노보 노디스크는 '위고비'를 주 1회 피하주사로 투약하면 주요 심혈관 사건(MACE)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20% 감소했다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한미약품은 대사질환 치료제로 개발해온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제출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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