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CJ ENM은 전 거래일 대비 보다 -5.11% 내린 6만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만 4868건이다.

CJ ENM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손실이 304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556억 원)와 비교해 적자로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날 증권가는 CJ ENM의 목표주가를 하향했다. 

대신증권은 CJ ENM의 2분기 실적이 TV 광고 매출 악화 등으로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7만9천원에서 7만 원으로 내렸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CJ ENM이 2분기 304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면서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뒀다"며 "이는 TV광고 부진과 미국 배우 파업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전국매일신문] 제갈은기자
carryy1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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