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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을왕리 해변 일대 ‘수난고립사고 예방대책’ 유관기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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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을왕리 해변 일대 ‘수난고립사고 예방대책’ 유관기관 협력 강화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23.08.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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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종소방서 제공]
[인천영종소방서 제공]

인천영종소방서는 을왕리 해변 일대와 하나개해수욕장과 같은 사고다발 지역의 인명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영종소방서는 안전시설 발굴과 개선을 통해 사고다발 지역의 안전사고 및 인명사고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구, 해양경찰과 협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먼저 을왕리 선녀바위 탐방로 만조 때 고립 사고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중구, 해양경찰 등과 현장 확인 및 예방책을 논의한 결과, 만조 시 자동 안내방송 설비 설치 및 위험표지판을 6개 설치했다. 이에 물때를 몰라 밀물에 의해 탐방로에 고립되는 사고나 기타 수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개해수욕장의 해루질 고립사고 및 익사 사고 예방을 위해 영종소방서, 중구, 해양경찰, 하나개번영회와 협의한 결과, 익사사고 예방을 위한 수난인명구조용 부표를 출입통제구역에 20개를 설치했다.

해루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LED 전광 표지판을 해수욕장 입구 등 4곳에 설치했다. 따라서 방문객들이 해루질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수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김희곤 영종소방서장은 “중구, 해양경찰 등과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 영종주민들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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