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6~27일 연신내상점가에서 구민과 함께 즐기는 ‘제4회 썸머스트릿 파티’ 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연신내 상점가의 경쟁력 확보와 상권 활성화을 위한 이번 행사는 통일로 83, 85, 87길 일대(더하루커피 연신내점~태황정육식당)에서 26일은 오전 11시~오후 9시까지, 27일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계획을 보면 ▲맥주 이벤트 부스 ▲핫썸머! 뮤직 공연무대 ▲거리야장 먹거리 부스 ▲플리마켓 부스 ▲물총놀이 게임 체험 부스 ▲경품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등 여름의 끝자락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다.

특히 26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는 핫썸머! 스트릿 공연이 시작된다. 조혜련이 MC를 맡고 남동현, 하모니, 플리키뱅, 플로다레드, 정지민, 품바K 등의 공연이,오후 7시 30분부터는 아이키(HOOK) 공연이 시작된다.

구는 행사 기간 교통 통제를 실시한다.버스 우회 및 교통통제 요원을 배치하고 인파동선 관리, 안전요원 순찰, 안전 통제선 설치 등 행사 안전 개최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연신내 썸머스트릿파티 행사가 매력적인 은평구의 축제로 거듭나 더 많은 분이 연신내상점가를 방문해 주시고 지역 상권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상점가 상인들에게 활기를 되찾는 계기가 행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임형찬기자 다른기사 보기